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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체 뜻 알고계신가요?

 

 

급식체 뜻 알고계신가요?

 

얼마전 한글의 날을 맞아 급식체에 대한 논란으로 각 언론사, SNS는 뜨거운 관심을 받았는데 급식체는 한글 줄임말에 자음과 모음을 분리해 사용하는 은어에 일종으로 초·중·고 학생들이 SNS, 온라인 채팅, 게임에서 사용하는 용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문제는 일상생활에도 급식체 은어를 사용하면서 한글에 대한 그릇된 인식과 부정적인 시선을 가지게 되는데 반대로 부정적인 급식충이라는 비판적 용어도 등장하게 됐다.

 

급식체 뜻은 학교에서 급식을 먹는 세대가 사용하는말로 초·중·고등학생들을 의미하며 그들만이 사용하는 은어에 일종으로 사회적 신조어를 탄생하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급식체 뜻을 알아보고 사용중인 은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종편 방송프로그램 SNL에서 급식체를 주제로 방송해서 급식체 뜻을 잘 모르는 어른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는데 과거에도 젊은세대는 기존 용어를 바꿔가면서 흘러가는 유행의 일부분으로 인식됐는데 문제는 욕설, 비하, 조롱에 사용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1999년에는 당근이지(당연하지의 다른말), 2007년에는 쩔어(대단하다, 엄청나다)에 은어를 사용했다면 스마트폰,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키보드 자판, 문자판에 의해 변화했다

 

 

 

 

2001년부터는 ㅇㅇ, ㅊㅋ,ㄱㄱ 등 OK, 축하, 가자라는 의미를 함축한 내용을 사용했다면 최근에는 은어가 추가되면서 한글에 느낌을 받기 어려운 수준까지 만들어졌다.

 

 

 

 

 

아래는 급식체로 많이 사용되는 은어를 모아봤는데 참고하세요.

 

~각이다 : 어떤 상황을 말하는 은어

 

앙기모띠 : 앙 기모찌의 변형으로 일본어의 기분좋다의 뜻을 한글로 변형

 

ㄱㅇㄷ :  개이득 줄임말로 생각지 못한 이득, 획득을 의미

 

빼박캔트 : 빼도박도 못하다 의 줄임말로 절대 취소할수 없다

 

 

 

 

 

이런 급식체 뜻을 보면 과거에 사용되던 용어를 줄이면서 변형된것을 알수 있는데 문제는 욕설, 비하 발언이 섞이면서 급식충으로 불리는데 일명 급식을 먹는 학생 + 벌레(충)에 합성어로 청소년기 학생들을 비하하는 용어로 세대간 갈등에 원인이 되고 있다.

 

 

 

 

시대 흐름에 따라 한글은 변화되어 사용됐는데 청소년시기 학생들은 아직 정확한 한글 사용이 미숙한 상태에서 각종 급식체 은어에 노출되면 일상생활에서 욕설, 비하등 자극적인 용어에 무뎌지면서 정서적 문제로 발전될까 걱정스런 부분입니다.


 

 


이상으로 급식체 뜻을 알아봤는데 개인적으로 사회적 흐름에 따라 학생들에 놀이문화에 일환으로 인식하면 되겠는데 다만 부모님들은 일상생활에서 불필요한 은어 사용은 자제하도록 유도하면서 급식체를 이해하려는 노력도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