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울면 눈물, 콧물을 흘리는 이유 알아보자
우울하고 슬픈 감정을 가질때 눈물이 흐르는건 어쩌면 당연하지 모르는데 우리는 기쁠때도 감사의 눈물을 흘리는데 사람과 사람사이 감정을 공유하고 슬프고 기쁜 감정을 느끼는건 어찌보면 모든 생물 중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함 아닐까요?
재미있는 사실은 눈물이 나면 콧물이 흐르는 경우가 많은데 인체의 신비라고 할수 있는데 눈과 코, 뇌신경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어 연관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결혼식을 하면서 신부가 부모님과 인사를 하면서 눈물이 터지면서 콧물까지 터졌는데 감사, 미안함, 기쁨등 다양한 감정으로 울었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오늘은 사람이 울면 콧물을 흘리는 이유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인체에서 눈은 안구주변을 각막으로 감싸고 있는데 이때 항상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적정한 양의 눈물이 나오는데 우리는 슬픔, 우울한 감정을 느낄때 눈물이 나오는데 대뇌변연계에서 감정을 담당하게 되며 이때 눈물이 나오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과학적으로 대뇌변연계에서 감정을 느끼고 눈물이 나오는 이유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는데 울면 콧물이 함께 나오는 이유는 신체적인 현상에 하나입니다.
눈물이 나오는 눈물샘과 코는 눈물소관(비루관)이라는 좁은관이 연결되어 있는데 눈물샘에서 눈물이 넘치면 흘러넘치는데 코에서 콧물과 만나면서 흘러내리게 됩니다.
또한 사람이 울면 코,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는 체온이 떨어지면서 수분을 방출하는데 추워지면 코가 빨개지는데 비슷한 원리로 추워지면 소변이 자주 마려운 이유랑 같다.
재미있는 사실은 코와 눈물샘이 연결된 비루관(눈물소관)은 동양인에 비해 서양인이 더 잘 발달되어 있어 서양사람이 울면 콧물이 더 많이 나오는데 그래서 서양에서는 손수건을 가지고 다니면서 눈물과 코를 닦는 에티켓이 생겼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사람이 울면 콧물을 흘리는 이유를 알아봤는데 감정을 나타내는 눈물은 울고싶은때 참지말고 눈물을 흘리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눈물, 콧물을 다 쏟아내고 나면 오히려 감정이 진정되어 스트레스 해소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