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찜질 온찜질 차이, 하는방법
무거운 물건을 옮기다 허리를 삐긋하거나 무리한 운동으로 근육통이 왔을때 찜질을 하면 통증을 완화시키고 회복을 돕는데 냉찜질 온찜질 효과는 동의보감이나 본초강목에도 소개될 정도로 오래된 치료법이지만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으면 통증이 악화될수 있습니다.
직접 한의원을 방문하지 않아도 집에서 얼음이나 찜찔팩을 이용해 쉽게할수 있지만 정확한 냉찜질 온찜질 차이를 모르고 민간요법으로 전해지는 방식을 고수하는 분들이 많아요.
문제는 염증이나 체온이 상승해 발생하는 질환에 온찜질을 하면 염증이 퍼지면서 통증이 심해지고 방치하면 다른 질환으로 변할수 있는만큼 냉찜질 온찜질 사용방법이 중요하다
그래서 오늘은 냉찜질 온찜질 차이, 하는방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암학회에 따르면 전신의 체온을 올리는 찜질은 통증을 해소하고 치료 회복속도를 높일 뿐만아니라 암이나 치매등 다양한 질환에도 효과를 주며 면역력을 상승시켜 각종 질병을 예방에 도움을 주는것으로 알려졌는데 질환에 따라 찜질 방법을 달라집니다.
냉찜질 온찜질 차이는 갑작스러운 외상, 염증이나 부종에는 냉찜질을 운동으로 인한 근육통증, 삐끗한 허리, 생리통에는 온찜질을 해야 치료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온찔짐 : 퇴행성 관절질환, 생리통, 요통, 허리 디스크, 근육통
냉찜찔 : 출혈이 있는 외상, 부종, 멍들었을때
냉찜질 원리는 급격한 손상을 입은 부위에 차가운 얼음으로 혈관을 수축시켜 혈류를 감소시키고 염증과 부종을 완화하고 냉찜질 시간은 1회 15분 정도로 해야 동상을 예방한다.
이외에도 류마티스 관절염, 근육통, 발목을 삐었을때는 냉찜질을 추천드립니다.
반대로 온찜질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퇴행성 관절염, 오십션, 허리 디스크, 요통등 근육을 풀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온찜질은 하루 2 ~ 3번씩 30분 이내로 하는것이 찜질 효과를 높여줄수 있습니다.
단, 발목염좌, 류마티스 관절염등 염증 질환을 앓고 있다면 온찜질을 통해 혈관이 확장되며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세포들이 전신으로 퍼질수 있어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온찜질에는 염좌 또는 통증을 완화시키는 성분을 가진 무즙, 녹차, 굵은소금, 어성초, 인동초, 민들레즙을 포함하여 찜질을 하면 훨씬 빨리 염증반응을 진정시킬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냉찜질 온찜질 하는방법과 차이점을 알아봤는데 민간요법으로 쉽게 할수 있는 찜질은 올바른 방법을 사용하면 각종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큰 효과를 볼수 있지만 다친 상황이나 질환을 정확히 알고 찜질하는방법을 선택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