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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더 맛있는 일본 사케 종류, 등급



알면 더 맛있는 일본 사케 종류, 등급 


우리나라 음주사랑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한데 소주, 맥주, 양주, 막걸리등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세계 맥주, 일본 사케, 중국 고량주를 마시며 취향이 다양해지고 있는데 특히 이자카야"일본식 선술집" 늘어나면 일본 사케 수요는 급증하고 있다.


 

 

 


사케 뜻은 일본 전통주를 발음으로 부르는 명칭이며 일본어 술을 뜻하는 "酒" 읽으며 일반적으로 니혼슈(日本酒), 또는 세이슈(清酒)라고 부르는 술로 상식으로 알면 좋겠습니다.


일본 사케는 증류주 일종으로 우리나라 소주와 비슷하지만 주원료는 쌀, 누룩, 물 3가지 재료를 발효시켜 만들어 깔끔한 맛을 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중 쌀은 사케 종류, 등급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로 쌀을 정미(精米) 겉 껍질을 벗겨내는 과정을 많이 거칠수록 순수한 쌀로 인정받아 높은 등급을 부여하여 정미율에 따라 혼죠조, 긴조, 다이긴조로 구분하며 사케 가장 높은 등급은 다이긴조를 사용한 사케입니다


 

 

 


▼ 사케 등급, 종류





또한 증류된 사케에 알코올을 첨가하지 않은 상태를 "준마이"라고 말하며 등급에 따라서 준마이긴조(50%), 준마이다이긴조(30%) 상태로 알콜을 첨가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한다


선술집에서 사케를 처음 접하는 분들은 어떤 술을 골라야 될지 고민이죠? 이럴때는 사케 술병 뒷면에 부착된 사케 라베을 읽을줄 알면 선택하기 쉬워집니다.





일본주도 : 사케 단맛, 쓴맛을 나타내는 수치로 +쪽은 쓴맛 -는 단맛을 의미


산도 : 시큼한 맛으로 0 ~ 3단계로 평균 1.4 ~ 1.5 수준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아미노산도 : 농도, 풍미를 의미 0 ~ 3단계로 평균 1.4 ~ 1.5 이며 단계가 높아질수록 맛이 진하고 풍부한 맛을 느낄수 있고 낮을수록 맑고 단백한 맛을 품고 있습니다.


일본 사케를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은 냉사케 vs 온사케 즐길수 있는데 등급이 높은 고급사케는 차갑게 먹어야 제맛을 느낄수 있고 추운 겨울에는 저렴하고 낮은 등급 사케를 중탕한 온사케를 즐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일본 사케 종류는 너무 많지만 주변 선술집에서 가볍게 즐길수 있는 종류에는 오니타이지, 간바레오또상을 추천 정미율 70% 혼죠조 등급 사케입니다.





고급등급 사케에는 긴죠 나마죠조(도수 15%),  자쿠 미아비노토모 나카도리(도수 16%), 훗카이도산 오토코야마주조(도수 15.9%) 회, 샐러드등 담백한 음식과 어울립니다.


 


이상으로 일본 사케 종류, 등급을 알아봤는데 쌀을 발효하고 증류해서 알콜과 섞는 제조법은 우리나라 소주와 비슷하지만 소주에는 고구마, 감자, 밤, 보리는 다양한 곡물을 함께 사용하는 차이가 있는점 참고하시고 과도한 음주 보다는 즐기는 습관이 중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