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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동시 모음 재미있다.



좋은 동시 모음 재미있다.


어린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느낀 심리, 정서, 감정을 단순하고 소박하게 작성한 시를 동시라고 하는데 재치있고 재미있는 글을 좋은 동시라고 할수 있지만 정답은 없어요. 엄격한 의미를 부여하는 문학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쓰면 되서 창의력, 독창성을 키우는데 좋은습니다.


어른들과 어린이는 생각하는 관점, 시선이 달라서 같은 사물, 동물, 소리를 보아도 다른게 생각하고 느낄수 있어요 이런점을 동시로 작성한다면 선생님에게 칭찬받을수 있어요.


좋은 동시를 쓰는건 쉽지 않죠? 동시를 쓸때는 주제를 선정하고 솔직한 감정, 생각을 담았을때 재미있는 동시을 지을수 있는데 좋은 동시 모음을 참고해 보세요.





눈 위를 걸어봐


온 세상이 샤하얀

눈 위를 걸어봐


똑바로 똑바로 걸었는데도

내가 온 발자국은 

활이 되었다.


참 이상하다

분명 똑바로 걸어왔는데?


아빠는 웃으면서 말씀하셧다

"그것봐라,

네 생각이 모두 바른 것 같지만

눈 위의 발자국과 같은 거란다"




별 하나가


밤 하늘에

유난히도 밝은 별 하나가 떠 있다.

금방이라도 내게 와 속삭일 듯

파란 웃음을 띄우는 별 하나

친구가 멀리 가 버린 날

네가 나의 가슴에 앉아 주어서

나는 쓸쓸하지 않다

다만 너의 가숨에

내가 들어갈 수 없는 공간 때문에

오늘도 나는 너를 바라만 본다





양파


겹겹이

싸여 있는

슬픔


저 혼자만으로는 버거워


마주 보는 이에게

확 풀어 놓는

눈물주머니



나무야, 나무야! 


너무 슬퍼하지마!


꽃을 피우지 못한다고

열매를 맺지 못한다고


가만히 생각해 보렴,


뒷목 따갑게

햇살 내리쬐는 여름날

누군가

네 그늘에 앉아

한숨 쉬어간 적 없었니?





좀좀좀좀 


잠 좀 자라


공부 좀 해라


내방청소 좀 해라


제발,


뛰지 좀 마라


게임 좀 그만해라


텔래비전 좀 그만봐라


군것질 좀 그만해라



엄마 잔소리 속에


꼭 끼어드는


좀좀좀좀





학교에서 국어 숙제로 동시 짓기를 제출해야 되는 딱히 재미있는 동시가 떠오르지 않는다면 동시 모음을 참고하면 어떨까요? 주변에서 쉽게 접할수 있는 사물, 친구, 가족, 음식 다양한 주제 중에서 상황을 표현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좋은 동시 모음을 보면 주변에서 쉽게볼수 있는 사물이나 가족을 주제로 현실감있는 상황을 묘사하면서 쉽게 이해할수 있는 재치있는 문장으로 재미를 주는 동시가 많아요. 처음에는 동시를 만들기 어렵지만 재미있는 상황을 떠올려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