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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라다니(빨간진드기) 물리면 위험?



다카라다니(빨간진드기) 물리면 위험?


일본 외래종인 다카라다니(빨간진드기)는 봄철이나 장마 직전에 알을 낳고 개체수가 급증했다가 사라지는 종으로 뉴스에서 종종 "살인 진드기"에 대한 경고를 듣는 상황에서 우리집 주변에 진드기가 출몰한다면 예민해질수 밖에 없겠죠? 다행히 다카라다니에 물려도 인체에는 큰 해가 없지만 드물게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름에서 알수 있듯 다카라다니는 붉은 빛을 띄는 특징으로 1mm 크기에 진드기로 일본 해안 바위에서 서식하다 최근 우리나라에 유입되며 전국으로 확산된 상태입니다.


문제는 해롭지 않다고 해도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진드기가 우리집 근처에서 나타난다면 찜찜한 기분을 지울수 없겠죠? 또 아기가 있는 집은 알레르기에 주의해야 됩니다.





진드기가 분비하는 물질에는 알레르기성 비염, 아토피 피부염, 천식등 각종 알레르기성 질환을 일으길수 있는 주범으로 청결한 실내 환경과 퇴치제를 틈틈히 뿌려주는게 좋습니다.


단, 화학제품은 오히려 인체에 해롭겠죠? 계피를 활용한 천연 퇴치제를 사용하면 좋아요





계피 스프레이


천연 진드기 퇴치제 만들기는 정말 쉽습니다. 마트에서 "계피 + 소독용 알콜"을 구입해 섞어서 2주간 그늘에서 숙성시킨뒤 물과 1 : 1 비율로 섞어 뿌리면 빨간진드기 이외에도 집먼지진드기, 모기등 해충 침입을 막을수 있습니다.


※ 계피 농도가 너무 진하면 흰색 옷, 이불 이염될수 있어 적당량을 사용합니다.





피톤치드 스프레이


숲속 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는 심신안정 작용이외 살균작용을 해서 편백나무 + 소독용 에탄올을 섞어서 숙성 시키고 물과 1 : 1 비율로 뿌리면 효과적입니다


또한 상쾌한 기분을 느낄수 있어 스트레스 완화 시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카라다니(빨간진드기)는 햇빛을 좋아하는 습성으로 밝은곳에서 서식하지만 밤이면 등 불빛을 따라 창문틈, 베란다를 통해 유입될수 있어 집중적으로 퇴치제를 뿌려두면 좋다







진짜 무서운 "살인 진드기"는 다카라다니에 비해 2배이상 큰 참진드기, 털진드기 종으로 각각 참진드기는 SFTS 감염, 털진드기는 쯔쯔가무시증 감염을 유발하며 10 ~ 20일 잠복기를 거치면서 고열, 두통, 오한, 근육통, 발진 증상을 나타냅니다.







문제는 감기와 유사한 증상으로 치료시기를 놓쳐 사망률이 30 ~ 60% 이르는 무서운 바이러스를 옮기는 해충으로 지난해 진드기에 물린 사망자는 19명으로 사망률이 매우 높은 질환으로 여름이나 가을철 특히 주의해야 됩니다.


이상으로 다카라다니(빨간진드기)에 대해 알아봤는데 위험성은 없지만 알레르기 유발할수 있는 만큼 집안 청결상태를 유지하고 여름철 해충이 집안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퇴치제를 만들어 하루 1번 뿌려두면 습관이 필요한데 계피, 소독용 알콜은 약 3000원이면 우리집 안전을 지킬수 있다는 사실 참고하세요.